아이를 21세기를 주도하고 인류에게 공헌하는 글로벌인재를 만들기 위해서 부모는 자신의 양육방식에 대하여 점검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. ​첫째, 양육의 방향이 옳아야 합니다. 방향이 옳지 않을 때는 열심히 할수록 피해만 커질 뿐입니다. ​둘째, 양육의 방법이 옳아야 합니다. 정확하고 올바른 방법을 알지 못하면 아무리 열심히 해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없습니다. ​셋째, 양육효과가 있어야 합니다. 무조건 많은 시간과 정성을 기울이는 것만이 능사는 아닙니다. ​정확한 시기에 적당한 힘을 기울여 효과를 낼 수 있어야 합니다.

   취학전 습관을 갖게 하는 것이 학습을 시키는 것보다 먼저 진행되어야 하며 이것이 결국 학습효과를 증진 시킬 수 있습니다. 집중력, 끈기, 체력, 정리 습관, 독서 습관 등은 이 시기에 아이들이게 꼭 만들어 주어야할 습관입니다. 최근에 세계적으로 아이의 뇌에 관한 연구와 교육에 대한 응용을 목적으로 한 연구 프로젝트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. 아이의 뇌를 건강하게 키워주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, 학교 교육에서 각각의 교과 내용을 가르치기에 가장 효과적인 시기는 언제인지 등 뇌 과학의 성과를 아이의 발달과 교육에 활용하기 위한 것입니다.